싸이_내일의 나에게 노래 가사_듣기🎵

힘든 시기를 이겨 내는 나만의 방법

오늘은 가수 싸이의 '내일의 나에게' 노래 가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이 노래에는 마음을 울리는 명언들이 참 많다. '꿈이라는 건 절대 손에 닿지 않아. 멀어.', '우린 현실이라는 벽 앞에 늘 두려워서 떨어.', '처음 살아봐서 설레고 두려워. (인생엔) 정답이 없어.', '너무 강하면 부러져, 너무 약하면 무너져.', '위선보다 위악이 나쁜 걸 모르기 때문.'. 요즘 나는 '멘탈 관리'에 삶의 기준을 두고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신 건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누구나 겉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속에 힘든 일 하나쯤은 담고 산다. 그 경중이 다를지라도 그 사람에게는 정말 힘든 순간 말이다. 

Struggling to get through life

인생에 힘든 순간들이 올 때 '참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 없다.'라는 생각이 들며, 하늘이 야속할 때가 있다. 싸이의 '내일의 나에게' 노래 가사 중 '선택은 늘 끔찍해. 그에 책임은 큼직해. 결과로만 말하는 세상의 틀.'  부분을 보면, 힘든 순간은 나의 실수나 잘못 혹은 부족함 때문에 오기도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만약, 그 힘든 상황이 나의 실수나 잘못으로 인한 것이라면, 나는 그것을 빠르게 인정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다짐하는 편이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과정이 앞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힘든 순간은 정말 의도치 않게 오기도 한다. 정말 잘못한 것이 없는 데도 말이다. 운이 안 좋은 경우라고 할까? '내가 아닐 뿐' 언제든 '나'일 수 있는 상황의 절망적인 순간 말이다. 아무쪼록, 인생의 힘든 순간을 맞아 '참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 없다.', 혹은 '하늘이 야속하네' 등 이런 생각이 들 때면, 나는 달리기를 한다.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30분까지 쉬지 않고 내리 달린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고 나면, 신기하게도 머릿속에서 맴돌던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 없다.'라는 생각이 '그게 인생의 묘미지'로, '하늘이 야속하네'라는 생각은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로 바뀌어 있다. 비록 잠시뿐이더라도, 이렇게 한 번 두 번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보면, 그 작은 변화들이 쌓여 내가 끝없이 부정적으로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즉, 다시 힘을 내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한다.

어느 누군가는 이러한 내 모습을 애써 '정신 승리'하려 노력한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힘든 순간 모두가 필요한 것이 '정신 승리'아닐까? 이렇게 '정신 승리' 하려는 노력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힘든 순간을 맞이한 사람은 너무나도 절망에 가득 차 정말 어느 누군가와도 함께 살 수 없는,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인간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만약 주변에 힘든 순간을 맞이해 '힘듦'을 '정신 승리'로 이겨내 보려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판과 질책보다는 응원을 해 주도록 하자.

만약 신체 여건이나 처한 환경의 요인으로 달리기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나는 싸이 노래를 듣는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내가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또 다른 방법은 싸이의 노래를 듣는 것이다. 싸이의 '내일의 나에게'는 내가 좋아하는 싸이 노래 중 하나이다. 이 노래 가사처럼 '내일의 나는 오늘보다 더 나은 사람이길' 바라며, 나뿐만 아니라, 힘든 순간에 있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  

가사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는

그리고 나는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는

그리고 나는

꿈이라는 건 절대

손에 닿지 않아 멀어

우린 현실이라는 벽

앞에 늘 두려워서 떨어

그래 나 혹시 나는

역시나 늘 기대를 저버려

그래 나 장고 끝에

악수 두다

하루해가 져 버려

선택은 늘 끔찍해

그에 책임은 큼직해

결과로만 말하는

세상의 틀에

길들여진 내게

부디 강해져 과감해져

약해지지 말고 악해져

어제도 오늘도

이러고 있구나

우린 모두

처음 살아봐서

설레고 두려워

정답이 없어

(정답이 없어)

빌어먹을

정답이 없어

(정답이 없어)

내일의 나에게

오늘보다 좋은 사람이길 바래

어제보다 오늘이 낫듯이

내일의 나에게

고개 들어

파란 하늘 바라보며

지금처럼

웃고 있기를 바라 

오~

적을 만드는 어른

편을 만드는 어른

어린아이 보다

겁이 많은 건

죄가 많기 때문

여든까지 내 버릇

이 정도가 내 그릇

위선보다 위악이

나쁜 걸 모르기 때문

약해지지 말라 해서

강해지려 애를 써

스스로 강하다 믿고

센 척하며 떼를 써

너무 강하면 부러져

너무 약하면 무너져

정답을 절대 찾지 못해

오답에 무뎌져

우린 모두

처음 살아봐서

설레고 두려워

정답이 없어

(정답이 없어)

빌어먹을

정답이 없어

(정답이 없어)

내일의 나에게

오늘보다 좋은 사람이길 바라

어제보다 오늘이 낫듯이

내일의 나에게

고개 들어

파란 하늘 바라보며

지금처럼

웃고 있기를 바라 

오~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는

그리고 나는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는

그리고 나는

내일의 나에게

오늘보다 좋은 사람이길 바래

어제보다 오늘이 낫듯이

내일의 나에게

고개 들어

파란 하늘 바라보며

지금처럼

웃고 있기를 바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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